연금저축 ISA 계좌 이중과세 이슈 발생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흥분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연금저축펀드와 ISA에 넣어 수익이 나던 계좌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실텐데요...

 

올해부터는 배당소득세 관련 규정이 바뀌어 해외펀드나 미국 주식형 ETF에서 받는 배당금이 많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절세계좌

연말정산 혜택과 공적 연금 아닌 사적 연금을 이용해 미래 은퇴 자산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ISA 역시 금융자산 증식하기 위해 200만원가지 비과세 적용되며, 200만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 분리과세 9.9% 부과해서 이상적 자산 계좌

 

하지만 최근 해외주식투자 ETF에 대해 매월 배당금/분기 배당금에 대해 개별과세 15% 적용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알려져 있던 연금계좌가 올해부터는 배당소득과 연금소득에 대해 이중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주식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보면, 국내자금이 해외유출되는 부분에 대해 정부에서 우려하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대응방안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ISA는 투자자에게 불리하지 않은 방향으로 제도 개선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국내 종목으로 전환하여 투자하거나, 이중 과세에 대한 정부가 개정안을 내놓는걸 기다리거나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물론 국내 자금이 해외 유출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로 추후에 계획이 어떻게 나아갈지는 모르는 상황이지만, 연금계좌는 아직도 일반계좌에 비해 건강보험료 합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개정안을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중과세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계좌 해지자가 늘어난다면 정부도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겁니다.

꼭 만족할만한 대책을 만들어주길 바라며 이번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